영월에서 이륙 평창을 지나 대관령을 넘어 주문진을 돌아
경포대 해수욕장 착륙
주문진 상공 2500M 고도에서 속초를 지나 금강산까지 돌파할 수 있는
풍향과 기상여건이 아쉬움으로 남습니다.
이날 상층부의 풍향이 대관령까지는 북서였으나 대관령을 넘자마자
남서풍이 불어 그때서야 대지속도가 봍기 시작하였고
내륙풍과 해풍이 전선을 형성 폭 1KM 이상의 LIFT ZONE으로 인하여
대관령에서 주문진까지 지그재그나 직선비행으로 해발 2200-2500M의
고도를 유지할 수 있었고 좋은 지역에서 써클링을 했다면 쉽게 3000M 이상의
고도를 획득할 수 있는 기세였습니다.
이날 추위에 너무 떨어서 바리오음 소리가 부담스러웠습니다.